가스기기별 안전 점검

▶ 구입에서 사용까지 꼼꼼하게 체크하세요

1. 가스용품은 LP가스 용과 도시가스 용으로 구분하여 제작되므로 구입할 때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스에 맞는 제품인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 또한 모든 가스용품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제품검사에 합격한'검'자 표시제품(혹은KS품)만을 선택해야 하며 이러한 표시가 없는 제품은 불량 제품이므로 절대 구입하거나 사용해서는 안되며, 사용 전에 제품설명서를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

▶ 가스보일러

1. 가스보일러는 난방, 온수를 사용하는데 쓰이는 연소가스로, 사용 시 많은 양의 공기가 필요하며, 연소 후 배기가스에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생성됩니다.
2. 가스보일러로 인한 사고는 대부분 거실 또는 환기가 불량한 주방이나 다용도실에 가스보일러를 설치하여 사용한다든지, 배기통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가스보일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설치 시에 반드시 국가에서 인정하는 소정의 자격을 가지고 행정관청에 등록된 가스보일러 설치 전문시공회사에 의뢰하여 규정에 적합하게 시공하여야 하며, 밀폐식을 제외하고는 구획된 전용보일러실에 설치하여햐 하며, 배기통이 빠지거나 찌그러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보일러실에는 가연성물질(빨래,기름 등)및 인화성 물질을 보관하거나 사용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5. 급.환기구를 반드시 설치하여야 하며, 찬 바람이나, 벌레가 들어 온다고 급,환기구를 비닐 등으로 막으면 안됩니다. 
6. 사용중에는 수시로 연소 및 환기상태를 확인합니다. 
7.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이상소음, 과열 등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고 대리점이나 서비스센터 등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으시고, 반드시 안전점검을 받은 후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8. 1년에 1회 이상 보일러 제조회사에 의뢰하여 안전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 가스렌지

1. 사용 중에는 파란 불꽃이 되도록 조절하여 완전연소를 시켜야 하며, 빨간 불꽃 상태가 되면 열효율이 낮아 가스소비가 많아지며 그을음이 생기고 인체에 해로운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조리시 끓는 물이 넘치거나 바람이 세게 불어 가스렌지의 불이 꺼지는 경우 가스가 누출되어 화재 및 폭발의 위험이 있습니다. 
   최근에 생산되는 일부 제품에는 불이 꺼지는경우 가스가 새지 않도록 소화안전장치가 부착되어있는 것도 있습니다. 
3. 퓨즈콕은 호스나 연결부에 가스가 샐 경우 중간밸브를 차단하지 않아도 자동 차단되는 장치이므로 중간밸브는 퓨즈콕을 사용해야 합니다. 
4. 가스렌지 그릴 연적 접시에 기름 성분이 쌓이면 발화 할 수 있으므로 물을 넣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또한 튀김요리를 하다가 기름이 흘러 넘친다면 반드시 렌지불을 끄셔야 하며 기름의 온도가 370℃까지 오르면 불씨가 없어도 자연 발화되므로 기름의 온도가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5. 사용 후에는 버너헤드의 이물질을 깨끗이 청소해 주어야 하며 외출 전 반드시 가스렌지가 꺼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 오븐렌지

1. 음식물 조리가 끝난 후에는 문 유리 및 내부를 깨끗이 닦아 줘야 사용 중 내부 상태를 잘 살필 수 있습니다. 
2. 국내 제품의 경우 대부분 소화 안전장치가 부착되어 있으나, 일부 외국에서 수입되는 오븐 렌지는 소화안정 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제품구입 시 소화안전 장치의 부착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 가스온수기

1. 가스를 연료로 쉽게 물을 데워쓰는연소기를 가스 온수기라 합니다.
2. 가스온수기는 연소 시에 많은 공기를 필요로 하므로 목욕탕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는 설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3. 또 사용 전에는 먼저 충분히 환기하고 가스의 누출유무를 확인해야 하며, 겨울철에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동파되지 않도록 온수기내에 물을 빼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아울러 주위에 화재의 위험이 있는 물질을 두어서는 안되며, 사용 후에는 중간밸브를 꼭 잠궈야 합니다.